요즘 뉴스 보고 있노라면
너무 마음 아프죠
2월 6일 튀르키예에 발생한
강진과 여진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튀르키예, 시리아, 태국
너무 심각한 상황들 보며
특히 아이들 다친거 보면
눈물나게 슬퍼요ㅠ
작은 마음이라도
동참하시고 싶은 분들 많으실텐데
기부하며 알게된 정보들 공유할께요.
저는 최근 본 뉴스중에
지진에서 살아남았지만
추위와 배고픔에 살지 못할것 같다고
한 인터뷰를 봤어요.
구호물품들이 전달되지 않아
먹을것도 입을것도 없단
뉴스를 접해서
구호 물품 보내는 법도
찾아봤거든요.
구호물품 보내는곳
주한튀르키예대사관
페이스북에서
각종 구호 물품들이 시급하다고
구호물품으로 후원할것도
요청하셨어요.
1. 구호물품 보내는법
이글종합물류
인천시 중구 자유무역로 107번길 20
304-306호
박찬영 전무 010-8146-5291
위 주소로 보내면 됩니다.
구호물품을 택배상자에 포장해
위와 같이 택배박스에 적고
이글종합물류 주소지인
인천으로 보내면
터키항공에서 운송한다고 합니다.
2. 구호물품 품목
지금 튀르키예는
영하5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라고 하는데
갑자기 닥친 재해에
옷도 이불도 아무것도 없을텐데
얼마나 추울까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안쓰러워요.
겨울옷들과 침낭과 담요들
아이들옷같은 추위에
견딜 수 있는 제품들이
가장 시급할것 같아요.
우편료 선불은 기본이겠죠?
물품 기부 외 금액기부 하실 분은
위 링크로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바로 기부 할실 수 있어요.
저희도 아이들 패딩
스키복, 바지 등 내년에는
작을것 같은 겨울옷들
모두 보내기로 했어요.
니트랑 겨울바지, 코트등
우린 당장 없어도 상관없는옷이
지구반대편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하니
뭉클했어요.
저희 아이도 옷정리하는
옆에서 이렇게 응원 메세지도 적어서
함께 보냈습니다.
아이들 옷 주머니에
사탕이나 초콜릿같은거
넣어 보내고도 싶었는데
혹 안될까 싶어 말았네요.
택배로 보내야겠다 싶었는데
저희동네에서 주민센터에서
구호물품과 성금을 받더라구요.
주민센터에 꽤 많은 양이
모여있더군요.
부디 잘 전달되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단체 후원금 모금 채널
1. 네이버 해피빈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DonateHomeMain
네이버 해피빈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여러단체에 기부할 수 있어요.
2. 카카오같이가치
카카오에서도
모금을하고 있는데
댓글을 달면 1000원 자동기부되고
더 많은 금액도 참여가능해요.
다른 사이트에서 하는것보다
가장 편한것 같아요
카카오같이가치에서도
여러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니
맞는곳으로 보내심 될듯합니다.
3. 튀르키예대사관에
직접 후원하기
위 계좌로 보내시면
튀르키예대사관으로
직접 후원도 가능합니다.
예전 터키여행에서 만난
터키인들은 모두 친절했어요.
다정하게 말걸어주고
웃어주고 같이 걸으며
여행지 안내 해주신분
갈곳없는 우릴 재워준 가족
낯선 우리에게 요리를 해주고
결혼식 파티도 초대해 주셨는데
모두 큰 피해 없었음 좋겠네요.
우리가 힘을 보태면
마음으로도 큰 위안이 될것같아요.
전쟁같은 시간들이 지나가고
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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