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가 총 16부작이니
이번주가 마지막 회차입니다.
음악과 잔잔한 영상미
느린 템포의 대사들이
잔잔하게 빠져들게 해
보는 동안 주인공들의 연애를
가까이서 지켜보는듯한 느낌이 드는
드라마였던 사랑의 이해
서로의 이해관계를 저울질하다
사랑을 놓치고 안타까워하고
아쉬워하고 후회하고
그런 관계들에 대해 나오죠.
마지막은
서로를 이해하는 사랑을 할 수있을런지
궁금한 사랑의 이해
15회 줄거리 소개해 드릴께요.
저번주 사랑의 이해 14회에서
수영은 웃으며 헤어진뒤
소식이 끊겨버렸어요.
은행에선 퇴사한다하였고
집은 이사를 갔고
전화번호는 바뀌었고
상수 정말 답답할거 같습니다.
상수는 수영의 퇴사소식을 듣고
찾아다니지만 전화번호까지 바꾸고
숨어버린 수영을 찾을 순 없겠죠.
수영의 파란색줄 명찰
수영이 그토록 원했던
파랑색 줄의 사원증
미경의 해외지사 발령
미경은 결국 상수옆을
떠나네요.
워싱턴지점으로 지원했다고
하네요.
본인이 장거리 연애는
자신이 없어 상수에게 헤어지자 했다며
잘 챙겨달라고 동료들에게 말합니다.
회식자리에서
미경은 경필에게 지난 일들에
대해 물어봅니다.
경필 : 좋아했어
근데 난 널 좋아하면 안된다니까
자존심 상했고
붙잡을 객기도 없었어
수영 : 선배는 그렇게 사는게 좋아?
속없는척 그만하고 살아
발버둥처럼 보여.
그거 결국엔 다 들킨다구
수영의 눈에 경필이
안쓰러워보였겠죠.
종현은 수영과 연락이 안되자
수영이 살던곳으로 찾아가
이사간 사실을 알게됩니다.
경필은 상수에게
네가 꼭 들어봐야한다며
녹음파일을 보내지만
상수는 쉽게 열어보지 못합니다.
미경은 상수에게 공항마중을
부탁해요.
미경이 상수 잊고 잘 지냈음
좋겠어요. 밝고 당당했던 미경이
상수만나 우울모드로 변한 기분 ㅠ
통영으로 내려간 수영은
동생이 있는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수영부모의 충격적 진실
그곳에서 동생의 친구를 만나고
동생에게서 들은
충격적 사실을 알게되죠.
지금껏 아빠의 외도를
동생이 알게되어 찾아갔다가
사고를 당한 줄 알았는데
아빠가 아니라 엄마였어요.ㅠ
엄마가 그집의 남편과 바람을 피웠고
아빠가 그집 부인을 찾아가
용서해 달라고 대신 빌었던거죠. ㅠ
예전에 수영의 엄마가 남편한테
이제 사실대로 말하자 했는데
남편은 그냥 있자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지금껏 동생이 아빠의 외도로
사고가 난건줄 알았는데
엄마의 외도였던거죠.
으~ 이게 더 충격일듯요 ㅠ
아빠한테 또 얼마나 못되게 행동했는데
아 눈물나요 ㅠ
아빤 왜그랬을까요?
자신의 외도가 덜 충격적일거란
생각에 그냥 덮었을까요?
딸마저 엄마를 원망하지 않게
아내를 지켜주고 싶었을까요?
수영:나한테 그럼말 들으며 안억울했어?
이해가 안가
아빠 : 아빠도 다 이해할 수잇는건 아니야
미우면 미워도 하고
이해가 안되도
그냥 같이 있는거
그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어
지금 아빠한테 제일 중요한건
니가 행복해지는거
그거 하나야
아내의 행동이
이해가 되진 않지만
가족과 해체되는것보단
같이 지내는게 좋다고
생각했을까요?
이 사랑 이해할 수 있을듯
하면서도 어렵네요.
상수엄마가 하는
피부과로 찾아간
미경엄마
미경엄마 너무 귀여우신듯요.
미경이도 떠나고
걸크러쉬 친구가 그리웠겠죠
나가려는 엄마에게
수영은 엄마를 쫓아가요
수영:엄마 나 사실 넘어지는거
별로 무섭지 않았어.
내가 넘어지면 엄마가 일으켜 줬잖아
엄마 다리 치료받자
나 넘어지면 엄마가 일으켜줘야지
전 이런 장면들이 더 찐하게
다가오는듯하네요.
오래 오래 옆에서
내가 힘들때 옆에서
힘이 되어달라는
수영의 이야기
이런게 찐하게 와닿는듯요.
엄마에게 크게 화를 낼줄 알았는데
어른이네요. 수영이 엄마에게
예전에 일들을 들추어내어
화를 낸다면 아빠, 엄마 수영
모두에게 다시 상처가 될텐데
수영이 잘 참고
엄마가 이해되든 안되든
아빠말처럼 그냥 함께 하는것을
택한것 같네요.
뜨아~
혼자 통영바다를 걷고 있는
수영에게 상수가 나타났어요.
아마 경필이 보낸 음성을 들었나봐요.
상수는 수영에게
사원증을 건네요.
수영 : 이 파랑색 명찰줄을 정말
갖고 싶었는데
정말 별거 아니네요.
안늦은건 하나도 없어요.
내가 다 버렸으니까
지나간건 다시 못찾아요.
수영은 명찰을 바다속을 집어던지고
상수는 찾으러 바닷속을 헤매요.
기어이 저 파란줄의 명찰을 찾아낸 상수
다시 경찰공무원 준비중인 종현
종현은 경찰공무원을
계속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나봐요.
마음속분노가 사라지고
자신의 길로 다시 돌아가서
다행이예요.
수영과 상수의 통영 데이트
둘은 돈까스도 먹고
수영이 다니던 학교도 구경가요.
케이블카도 타고
데이트를 즐깁니다.
상수가 묵는 민박집앞에서
헤어졌는데
수영이 술을 사들고 옵니다.
상수 : 난 늘 앞서서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래야 닥칠 불행같은걸
대비할 수 있으니까
수영 : 내가 하계장님한테
불행이었어요?
상수 : 아뇨, 변수
변수가 없는 삶을 원하는
상수에게 수영은 변수였다니..
수영은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수영과 상수의 입맞춤
그때 수영은 이정도는 되어야
변수이지 않냐며
상수에게 입을 맞춤니다.
이제 잘되는건가?
둘은 이날밤 찐한 키스도 나누었으니
함께하기로 한걸까 했는데
둘의 키스후
상수가 담배피는 장면이 나와요.
표정도 좋지 않고..
왜일까요?
또 이별
다음날 상수는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고 둘은 정류장에서
인사를 나눕니다.
무언가 다음만남을 기약하는
인사같지 않아 묘하다 했는데
상수의 독백이 이어집니다.
"그게 안수영과의 마지막이었다"
으아 뭔가요?
왜? 도대체 왜?
수영이 상수를 찾아왔고
함께 입맞춤도 하고
서로 마음도 확인한것 같은데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ㅠ
왜 이리 어긋나죠.
내일 사랑의 이해 마지막회가
어찌될지 결말이 어찌날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별은 아니겠죠ㅠ
사랑의 이해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정말 보는내내 섬세한 감정선 따라가느라 고구마 주인공들 이해하느라 힘들었지만 푹 빠져서 보던 드라마 사랑의 이해가 조금전 종영되었요 사랑의 이해 15회 마지막장면이 너무 답답하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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