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키면 안 되는 불륜들이
여기저기 너무 많아서
매회 심장이 쫄깃한데요.
두 사람의 키스장면에
쓰러진 여전희
은강과 고차원의 키스장면을
보게 된 바다의 엄마 여전희는
충격에 쓰러지고 맙니다.
병원에서 잠깐 깨어난 엄마는
은강을 가리키며 무슨 말을 하려다
다시 정신을 잃어요.
왠지 한동안 못 깨어나실 것 같아요.
아님 깨어나서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던가
혹시 은강이 나쁜 짓 하는 건
아니겠죠?
바다가 차원에게 병원은
자기가 있을 테니 들어가라고 했어요.
그런데 차원은 집이 아닌
은강에게 갔네요 ㅠ
전 바라는 거 없어요.
차원씨 마음 확인한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평생 이렇게 그늘에서
살아도 좋아요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을게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으로
되었다고 하는 은강.
아무것도 안 바란다 해도
이것도 아니죠ㅠ
뭐 바라는 거 없음 이게
사랑이 되는 건가요?
가정 있는 남자와 하는 건
뭐라 해도 불륜입니다.
알다시피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이에요.
인간이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서 행복할 순 없겠죠.
동생이 불륜하는 건
그렇게 난리 쳐놓고
자긴 뭐 하는 거야~
자꾸 이건 아니야 하면서
계속 또 봅니다.
남철은 고금아에게
진실되게 고백해요.
여자로 느끼지 않아서도 아니고
굳이 이유를 찾자면 지친 거 같다고
장인어른이 언제 호출할지 몰라
한 번도 제대로 자본적이 없고
당신을 안고 싶어도
마음대로 행동할 수도 없었다고요.
금아는 하나도 모르는
사실이었겠죠?
금아는 남철의 이야기를 듣고
분가를 해달라 말하고
고물상은 허락합니다.
엄마가 쓰러져 힘든 바다에게
더 큰일이 벌어져요.
카피제품이 10분의 1 가격으로
시장에 풀려 바다의 제품이
반품이 끝없이 들어오는 거예요.
반품 다 환불해주고 나면
바다는 어쩌나요.
힘든 바다에게 차원이 다그치자
바다는 뒤집어져버리고
옆에서 괴로워하는 바다를 보며
은강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죠.
자신이 디자인을 넘긴 사람에게
이건 너무하지 않냐고 말하고
그 사람은 너도 공범이란 사실을
기억하라 하죠.
진짜 이걸 바다가 알게 된다면
미쳐버릴 거 같아요. ㅠ
바다 벌써부터 불쌍하네요...
은산은 남철을 잊으려고 하지만
되지 않고 또다시 고금아를 찾아가요.
그리고 고금아에게
헤어지라고 말하고
남철이 자신을 위해 속옷바람으로
춤추는 장면을 보여주죠.
고금아 어쩌나요?
마음을 다잡을 때마다
상처받는 고금아는
남철의 뺨을 후려치고..
남철은 은산을 찾아가
아내를 찾아가지 말라고 합니다.
고금아와 은산이 만나는 걸 보게 된
금아의 아이들은
은산의 앞을 가로막고
나름의 협박을 합니다.
금아는 대근을 찾아가요.
한 번은 봐야 할 것 같았다고
보고 싶었다고 말하죠.
둘은 짜장면을 시켜놓고
마음을 확인해요.
으아 이 커플도 식당에서
만나게 아니면 난리 났겠군요.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 대근아
라고 말하는 금아
여기 불륜커플 또 하나
추가인 듯합니다.
바다의 엄마가 깨어나고
바다대신 은강이 먼저
만나러 가게 됩니다.
은강은 긴장하며 바다엄마를
떠보는데 기억을 못 하는 듯해요.
이거 엄마가 왠지 연기하는 거
같다 싶었는데 맞았네요 ㅠ
엄마를 만나러 온 바다에게
엄마 여전희는 자신이 본
차원과 은강이 키스한 사실을
벌벌 떨며 바다에게 말해요.
바다가 믿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지금까지의 의심들이
쌓여서인지 엄마의 말을 믿는 거 같네요.
권태기를 만난 바다
은강에 대해 물어봐요.
바다는 예전에 권태기가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 믿지 말라고 한 말을
이야기하며 미풍아빠에 관련된
이야기냐고 물어요.
권티기는 그걸 이제 눈치챘냐며
조은강이 주도면밀하며
무슨 짓이 든 할 수 있는 여자라 말합니다.
바다는 남편의 휴대폰을
확인해 보는데
오 둘이 주고받은 문자들을
이미 지웠군요.
바다는 남편의 차에서
블랙박스에 찍힌
은강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은강이 남편에게
보낸 편지를 확인합니다.
오 마이갓~~~
이제 다음회가 어찌 될까요?
진짜 갈수록 뒷이야기 전개가
궁금하네요.
빨간 풍선 15회 예고
바다는 은강의 따귀를 때리고
고차원의 집도 뒤집어진 것
같네요.
아 하루도 편한 일 없는 이 집
여전희가 은강의 머리채를 잡고
바다는 차원에게 이혼하자고
한 것 같네요.
양육권과 친권은 자신이 가질 거라
말하며 이혼서류를 던집니다.
감당하기 힘들면 자신한테
넘기라는 은강의 대사도 나옵니다.
자신의 몫은 자신이 감당한다는
은강에게 고차원은 실수한 거
아니라고 말하네요.
힘들어하는 남철의 모습도
나오고 둘은 아직
둘만의 사랑이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지남철 고금아
지남철 조은산
한바다 고차원
고차원 조은강
조대봉 양반숙
권태기 조은강
나공주 고물상
빨간 풍선에 나오는
이 많은 커플들 중
이게 진짜 사랑이구나
하고 느껴지는 건 커플은
하나도 없는듯해요.
정말 욕망의 빨간 풍선 같은
커플 들인듯해요.
그래도 다음회는 궁금합니다.ㅋ
일주일 뒤 다음회도
잘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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