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왜 이래~ 그러면서
자꾸자꾸 보게되는
요 드라마의 매력이란~
빨간풍선 13회 줄거리
알려드릴께요.
은강과 은산의 상처
지남철과의 관계를
언니에게 모두 들켜버린 은산.
둘은 이야기를 나누다
은산은 중학생시절
엄마가 바람피는 현장에
자신을 데려가 아빠가 하는 짓을
보라고 한 기억을 떠올리며
그래서 평생 사랑도 결혼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언니에게 고백해요.
언니 은강은 자신이 겪은 일을
동생은 안겪었으면 했는데
동생도 그런일을 당했다고 하니
마음이 아파 둘이 껴안고
펑펑 울어요.
근데 트라우마로 남을 만큼
불륜이라는 게 상대가정에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
몸으로 알게 된 은산은
왜 본인이 불륜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그게 상대방 가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면서 남철을 이혼시키겠다고요?
전 차라리 그런 일을 안 겪었다면
이해가는데 어릴 적 엄마가 겪는 일을
고스란히 같이 느끼고선
유부남을 사랑할 것 같진 않네요.
더군다나 어릴 적 자기 또래 딸을 가진
남자에게 그러진 않을 듯요.
암튼 그러며 또 계속 봅니다.^^;;
다시 만난 첫사랑
첫사랑 조대근의 택시를 탄
고금아는 조대근이 가는 대로
말없이 함께 합니다.
둘은 잠깐 저수지에 앉아
먼산을 바라보기도 하며
말은 묻고 마음을 나눕니다.
만신창이 된 지남철
집으로 돌아 간 고금아는
엄마 나공주에게 남편이 경리직원과
바람난 사실을 말하고
집안은 난리가 나죠.
집으로 들어온 남철을
고물상은 주먹으로 때리고
나공주는 발로 밟고 ㅠ
머슴이란 말도 서슴없이 하고...
이 집도 살기 어려워요.
인간취급을 받아야 살죠.
커져가는 은강에 대한 의심
한바다는 권태기를 만나
조은강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한 행동들을 보여주고
바다는 은강의 행동에 놀랍니다.
바다의 의심은 점점 깊어져서
은강을 불러 지금껏 궁금했던
일들을 모두 물어보죠.
바다가 자신의 남편을 좋아하냐고도
물어봐요.
참 거짓대답과 연기를 잘하는 은강.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미워요.
그래 니 남편 좋아한다
말하고 싶지만 속으로 삼기며
은강은 바다에게 어떻게 친구를
그렇게 의심할 수 있냐며
울면서 나가요.
남철을 찾아간 은산
언니가 남철에게 받아온
1억 원이란 돈을 돌려주러 간 은산.
저라면 남철의 사정을 뻔히 아는데
저렇게 큰돈을 나한테 줬다면
진심으로 미안해하는구나라고
느낄 것 같은데요.
은산은 가족들과 캠핑 간 남철을
찾아가 자신은 이제 어떡하냐고 하는데
남철은 은산에게 돈을 더 원하냐고 말해
은산은 울면서 돈을 던져놓고
가버려요.
자신을 나쁜 놈이라 욕하며
떠나가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장면을 고금아가
모두 보고 말아요.
고금아가 자긴 28살 여자애
못 이긴다며 울면서 절절히
말하는데 너무 마음 아프네요.
왜 늘 상처받는 쪽이 더 힘들까요.
더 큰 문제는 아이들이
텐트 안에서 부모의
이 대화를 다 듣게 되지요.
눈물 흘리며 화난 얼굴로
나가려는 누나를 동생이 말려요.
어째요~ 애들도 상황을 다 알게 된 듯요 ㅠ
은산은 도대체 왜 남철을 찾아갔는지
남철이 첫사랑이면
자신이 진짜 사랑했으면
그게 정당화되나요?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이런 사랑은 안되죠.
은산과의 사랑도 잃고
가족도 잃을 것 같아
전 남철이 제일 불쌍하네요.
고금아도 안 됐지만
진작 좀 남철을 챙겨주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반숙과 대봉의 과거
참 자식들에게 상처를 줘서
잘못된 사랑을 하고 있는
두 자매의 상황은 모르고
둘은 이렇게 다정히 소주를 마시고..
아 속 터짐
조대봉과 양반숙 두 자매의 부모가
소주 마시며 과거 얘기하는 거
들으니 상황이 조금은 이해 가긴 하네요.
야구선수로 인기스타였던
조대봉에 비해
양반숙은 자신이 항상 초라해 보여
조대봉이 떠날까 봐 더 집착한 게 있고
조대봉은 야구선수의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허한 마음을 여자로
달랬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거죠.
이 부부가 바른 사랑을 보여줬어야
애들이 올바른 사랑을 했을 텐데
안타까워요.
둘은 과거일을 떠올리며
신나게 춤을 추고
집에 들어와 이를 본 은산은
다시 나가버립니다.
대근에게 들킨 은강의 마음
조대근이 은강에게
밖에서 맥주를 마시자고 하고선
이야기를 꺼내요.
조대근이 차원을 좋아하는
은강의 안타까운 마음을 이해해 주자
은강은 펑펑 울고 말아요.
조대근은 어른답게 난 항상 너 편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네요.
은강은 항상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왔다며
자신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삼촌에게 말합니다.
다음날 조대근은 고금아의
집 앞에 갔다가 고물상을 만납니다.
고물상을 택시로 칠 생각인 마냥
쫓아가다가 다른 사람이 나와 멈췄는데
딸과 헤어지게 했다고
어찌 죽일 생각까지 하나 싶었더니
조대근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군요.ㅠ
조대근의 아픈과거
조대근이 젊은 시절 고물상이
조폭들을 시켜 무자비하게
때린 장면이 나와요.
왜 이런 비인간적인 장면들이~
은강이 바다의 집에 가다가
고차원을 만나게 되고
고차원은 지난번 함께했던 밤
은강이 남기고 간 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래선 안되는 것도 알고
이럴 수 없다는 것도 알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은강씨
생각부터 나요.
하루종일 생각해요.
하루온종일 은강씨 생각에
온가슴이 뜨거워
미쳐버릴 거 같아요.
으아~ 전 고차원이 은강의 행동에
은강이 무섭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쩜 은강을 좋아하고 있을 수 있죠?
차원의 고백
고차원의 고백에
은강은 고차원을 당겨
둘은 키스를 나누고
차원과 은강의 키스 목격
지난주 예고에서
누군가 이 장면을 보고 휴대폰을
떨어뜨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바다의 엄마 여전희였어요.
둘은 이제 어떻게 될까요?
다음회에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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