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9회 줄거리 최치열의 공개고백

일타스캔들이 터지다

무서운 올케어반 어머님들

남행선네 집 앞에 찾아왔는데 

행선과 치열 둘이 있다가

딱 걸렸네요. 

 

드디어 시작된 일타스캔들

스캔들이 터졌네요.

 

치열은 과외비받지 않고

자신의 개인시간에 

한 행동이기에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합니다.

 

행선씨 나타나서 

자기가 졸랐다며 

자기 탓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엄마들은 모여서 술 마시며

따져보다가 수아엄마 조수희는

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하죠.

 

두려움에 떠는 희재

집으로 돌아온 희재는 

온몸을 부르르 떨고..

왠지 구슬범인을 본 목격자일 듯

 

행선은 고민하다 

해이의 과외를 그만하는 게 

좋겠다 말하고 

치열은 계속할 거라 하죠.

 

 

수아엄마는 치열과 행선사이를 

의심하며 치열집의 cctv까지 돌려보며

의심을 굳힙니다. 

으~ 이 엄마들 무슨 작당을 할지 

무섭군요.

 

수아엄마의 게시글

수아엄마는 학원게시판에

치열의 집 CCTV영상까지 첨부해 

반찬가여사장의 꼬임에 넘어가

개인과외를 해줬다는 

불륜스캔들 같은 글을 올리고 

학교와 학원가는 일타스캔들이라며

발칵 뒤집어졌죠.

같은 학부모로서 진짜 이런 이웃엄마가 

있을까 싶은데... 

 

행선은 수아모를 찾아가지만

해결이 안 되고 

최치열반 애들도 수군수군

곤란한 상황이 되었죠.

유명유튜버, 행선의 가게 찾다

행선의 반찬가게는 손님이 

뚝 끊기고

한 유튜버가 반찬가게에 

들이닥쳐 얼굴과 가게이름도 

공개되고~ 

반친구들은 그 유튜버의 방송을

해이에게 보여줘요 ㅠ 

학교에도 알려진 일타스캔들

섹시한 엄마둔덕에 과외도 받고

좋겠다며 비아냥거리죠

그때 해이에게 과외받는

건후가 멋지게 한방 날려주고

선재까지 가세해 큰 싸움이 됩니다. 

 

과외받은 게 이렇게

큰일이 될 줄이야

 

행선의 동생 재우가

난리 속에 놀라 쓰러지고

해이는 행선에게 미안해 

무언가 할 게 없을까 

행선이 이모인걸 밝혀볼까 

고민합니다. 

 

치열의 간식덕에 행복한 행선

치열은 행선이 걱정되어 

병원으로 찾아오고

가득 사온간식들에 

행선은 행복한 듯 웃어 보여요.

 

옷을 벗어 덮어주는 

다정한 치열님

 

자신의 차 옆자리에 간식들을 먹고 

잠이든 행선을 보며 

치열은 자신의 감정에 놀라 

차에서 내려요.

자신의 마음 안 치열

 

잠에서 내려 따라 내린 행선

행선을 쳐다보는 치열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죠? 

 

 

나는 좋아한다. 이 여자를.

 

까악~  진짜 반했네요

치열님께서 행선씨에게 반했어요.

 

치열은 행선이 남편이 있는

여자라 생각해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도

안 좋을 거 같아요.

 

 

둘은 이제 과외도 반찬도 

주고받지 않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거참~ 나쁜 짓한 것도 아니고 

참 우습네요.

 

올케어반 엄마들은 

해이의 과외를 그만두게 한 것에

축하모임을 가지고 

수아임당이라며 치켜세워주죠.

 

선재모가 이 모임에 있다가 

일어서며 한마디 하죠.

"개선장군이 따로 없군"

이럴 땐 멋지네요.

치열의 공개고백

 

행선과 치열은 서로 만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요.

 

행선은 해이를 위해 

일타강사 설명회에 참석하는데

최치열이 강사인걸 알게 되죠.

숨은 듯 고개 숙이고 듣고 있는데 

참석한 엄마들이 치열의 일타스캔들에

이야기를 꺼내고 

행선은 그 자리에서 몰래 도망치려 합니다.

그때 치열이 보게 되고

 

그런 거 아닙니다.
과외도 제가 하겠다고 하고
좋아한 것도 저예요. 그쪽이 아니라 
그쪽은 날 선생으로 대하는데
내가 일방적으로
넘치게 따뜻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라
혼자 좋아했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옴머나~ 이건 너무나 드라마 같은

일이지만 치열이 담백하게 

진실되게 그 많은 엄마들 앞에서 

자신이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너무 로맨틱한걸요.

 

이렇게 행선의 오해를 벗겨주었지만

이제 뒷감당은 어찌하시려고~

 

일타스캔들 어떻게 진행될지 

10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