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12회 마지막은
알 수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오늘 그 상황들이 설명되겠죠?
사랑의 이해 13회 줄거리
지금 시작합니다.
경필은 자신의 학창시절
첫사랑의 절친을 이용해
사랑을 끝낸 상황을 수영에게
말합니다.
수영:그렇게 해서 얻은 게 뭐였는데요?
경필 : 상황정리, 돌이킬수없는 끝장.
경필이 예전 미경과 헤어지기 위해
택했던 방법으로 수영도 상황정리를
하려고 하는거였군요ㅠ
수영에게로 온 종현의 전화를
경필이 받은뒤 수영은 전원을 꺼
버립니다.
그래서 뒤집어진 눈으로
종현이 회사로 온 거였고
수영은 상수의 인사를
무시한 거였군요.
헤어지기 위해 저런 방법을
저는 절대 못할 무시무시한
이별 방법이네요.
상수:쓰레기 같은 새끼
경필 : 내가 왜? 내가 한 짓이
네가 박미경에게 하려는 짓이랑
뭐가 다른데?
경필은 미경이 또 다시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서 수영을 도와준거였어요.
미경은 아직도 안수영이 좋냐고
상수에게 다그치지만
상수는 완전 넋 나간 상황이네요.
그날 저녁 상수는 미경의 집 앞을
서성이고 집에 돌아오니 넋이 나간
다른 한 남자 종현이 있네요.
미안하다 사과하며
잘 살라고 하는 말에
헤어짐의 의미를 느낀 종현은
밖으로 나갑니다.
다음날 지점들 사이에
어제의 사건이 퍼져
지점장이 알게 되고
은행사람이 아닌
정청경을 해고하는 게
깔끔하다며 해고통지를
하고 나갑니다.
안수영은 직군전환시험
면접을 보러 갔는데
이런 생생한 현실적 문제들을
다루어주는 건 이 드라마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면접관 : 지금 우리에게
따지러 온 겁니까?
수영 : 아뇨 저는 정말 궁금해서요
왜 저는 은행에서 그어놓은
선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는지
둘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고
수영은 다들 욕하는데
왜 안 따지냐며 말합니다.
상수와 헤어지기 위해
선택한 방법인데
상수에게 먹히지 않으니 그러겠죠.
상수는 수영의 집 앞에서
수영을 기다리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상수 : 왜 아무것도 안 묻냐고 했죠?
겁나서.. 그게 진짜든 아니든
나한테 멀어지려는 게 겁나고 두려워서..
내가 제일 무서운 건 수영 씨 못 보는 거니깐
경필과 상수는 술을 마시고
상수는 그 일이 거짓 같지만
혹여 진짜여도 여전히 안수영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상수는 미경에게 담담히 고백하는데
이런 모습 참 좋은 것 같아요.
예의 있는 이별
상수는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했다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도
않으면서 선뜻 사귀자고 한 자신의
행동이 무례했다고
자신 때문에 더 이상 아프지 말라고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데려다준다는 상수에게
자신이 선물했던 차를 타고 가겠다고
말하고 내려온 수영은
벽돌들 던져 차 유리창을 깨버립니다.
더 이상 상수를 붙잡아 둘 수
없음을 확신한 듯해요.
종현은 수영집으로 와
공부하던 책들을 모두 버리고
자신을 정말 사랑이 아니라
동정과 연민이었냐 물어봅니다.
수영은 종현 역시 자신과 있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기에
이 방법으로 두 남자 모두 떠나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나 봐요.
비를 맞으며 울고 있는 수영에게
누군가 우산을 씌워주고..
울고 있는 수영을 보며
상수도 같이 웃으며 울어줍니다.
수영과 미경은 정말 다르네요.
미경은 끝까지 자신의 사랑을
지킬 수 있는만큼 끌고가고
수영은 바닷가에서 말했듯
먼저 도망치는군요.
이럴경우 상수처럼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냥 끝나버리겠죠.
그래서 끝까지 용기있는 사람만이
사랑을 이루나 봐요.
사랑의 이해라는 제목이
회가 거듭날수록 더 와닿는것 같네요.
14화 예고편을 보니
수영은 상수를 다시 만날것만
같네요.
14회도 소개해드릴께요.
이글 읽는 모든 분들
행복한 일들 가득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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