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재방송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이보영 손나은

 

제 글 클릭하신 분들은 아마

드라마 대행사를 재미있게 보시는 중이거나

아님 몇 회보니 쫌 잼있네 싶어 내용파악이 더 필요하거나

아님 재방송으로 놓친 회차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시겠죠?

 

니즈에 맞춰서^^~ 하나씩 최대한 보기 쉽게 

적어보도록 할께요.

 

드라마 대행사 재방송 다시 보기

드라마 본방송 맞춰서 보기란 쉽지 않죠

밤 10시 30분 방송이라 토요일 밤은 

술 한잔 마시며 보기에 좋지만 

저도 일요일방송은 거의 놓치는 것 같아요.

본방송은 JTBC 토일 10시 30분에 보시면 되고

재방송은 넷플릭스에는 없고요. 티빙에서 가능합니다.

케이블에서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jkw&x_csa=%7B%22pkid%22%3A%2257%22%2C%20%22isOpen%22%3Afalse%2C%20%22tab%22%3A%22schedule%22%7D&pkid=57&os=29005134&qvt=0&query=%EB%8C%80%ED%96%89%EC%82%AC%20%EB%B0%A9%EC%86%A1%EC%8B%9C%EA%B0%84 

대행사 방송시간 : 네이버 통합검색

 

이렇게 케이블 재방송 편성표는

한주마다 업데이트됩니다. 

 

티빙으로 보던가 티빙아이디 가진 분께

공유부탁해 함께 보면 가장 편히 볼 수 있긴 합니다.

 

드라마 대행사 줄거리

대행사는 VC그룹의 그룹최조 여성상무가 된

고아인(이보영 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 힘듦을 겪으면서도

정말 집착에 가깝게 성공에 몰두하던 고아인은

그룹최조 여성 상무가 됩니다.

 

 

지금껏 먹던 약들을 휴지통에 버리며

성취감에 기쁨에 젖어 울먹이던 

고아인의 표정이 생각나네요.

 

대행사 -  1년 임시직 상무라는 사실에 충격받은 고아인

그런데 그게 얼굴마담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모두가 자신의 적처럼 보이는 그곳에서

고아인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이죠.

 

전 아직 고아인이 성공에 그렇게나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본인을 무시하던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더 이상 무시당하거나 

짓밟히지 않으려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건 자신밖에 없어서?

 

고아인이 안쓰러워 보일 때가 많거든요.

이런 표현 또한 이보영 님이 잘 연기해

주신 덕분이겠죠?

그 정글 같은 곳에서 나와서

마음 맞는 직원들과 함께 즐겁게 

하고 싶은 일 하던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가르쳐주는

대학교수자리가 충분히 더 행복할 것 같은데

그곳에서 상무란 자리를 지키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는 느낌이라 싫은 걸까요?

날 쫓아내려는 사람들에게 쫓겨나야 하니깐?

대행사 - 고아인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디렉터 한범수

전 다 생각 말고 고아인이

자신의 행복을 찾아

좋은 사람들하고만 일했으면 좋겠어요.

왠지 마지막은 그룹 나쁜 인간들 다 숙청하고

가장 든든한 조력자인 디렉터 한범수와

카피라이터 조은정과 함께 

회사 차려서 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행사 인물관계도

아래 표 보면 잘 이해 가실 거예요.

우리나라에 실제 하는 그룹들 중

우리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그룹들

그 정도 그룹규모라고 생각하면 

그림이 더 잘 그려지긴 하는 듯요.

 

대행사 인물관계도

 

대행사 중심인물소개

 

고아인(이보영 님)

고아인은 한국최고 대학에 합격했지만

장학금이 취소되어 형편상 지방대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VC그룹의 광고대행사인 VC기획에

만점으로 합격해 대행사에 들어와 

여성최초 임원이 되었습니다.

 

제눈엔 고아인이

꼭 정글에서 살고 있는 토끼같이 보이는데

강인한 척 하지만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스트레스로 많은 약들을 복용하고 있죠.

친구는 위험하다고까지 하는데 

오직 고아인의 목표는 이곳에서 

살아남는 것이죠.

 

고아인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아빠는 도박꾼에 술주정뱅이였고

엄마는 아인에게 데리러온다고선

버리고 도망가는 걸 택했어요.

고모네가 자신보다 더 잘 보살펴주리라

생각해서였을까요?

 

대행사 -  7살 아인을 두고 떠나는 엄마

 

7살, 어디에 있든 엄마옆이

좋을 나이인데 아인을 두고 간 건

잘못한 선택 같아요.

 

고모집에서 온갖 수모를 겪으며 자란 

아인은 자신을 도와줄 다른 인간 따윈

없다는 걸 깨달았겠죠.

 

 

지금 아인 주변에

아인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힘을 받기도 하는 사이가 되면 좋겠네요.

혼자 살아가긴 너무 벅찬 세상이잖아요.

그리고 누구든 사람 속에 있어야 행복하죠.

 

 

강한나 (손나은 님)

 

VC그룹의 회장님 딸이자

스타 인플루언서입니다. 

강한나 캐릭터 재미있는 것 같아요.

막돼먹은 성격 같지만 

타고난 감각으로 대중이 원하는걸

알고 있는 인물이죠.

재벌이 아니더라도

현실에서도 부러운 캐릭터입니다.

타고난 능력을 가진 예쁜 여자.

 

대행사 - 강한나 역을 잘 소화해주고 계신 손나은님

강한나는 고아인을 잘 길들여

자기편으로 만들어 써먹으려는 눈치지만

고아인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잖아요.

고아인도 강한나에게 첫 신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고

강한나를 이용해 상무자리를 지키려고 하죠.

 

둘 사이의 이야기들이 

드라마 대행사에서 크게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창수 (조성하 님)

한국대 공채출신으로

엘리트코스를 밟고 한 번의 실패도

없었던 인물입니다.

회장 비서실장으로 있는 친구를 통해

정보들을 받으며 회장에게 잘 보여

자신이 대표자리에 오르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리는

권모술수의 달인이죠.

 

강한 자에게 붙어 오로지 자신이

살 궁리만 하는 약아빠진 인간이라

캐릭터로선 매력이 없는듯합니다.

 

회장 딸을 임원으로 출근시키기 위해

얼굴마담이 필요했고 그 자리에 

고아인이 이슈 끌기에도 1년 앉혀놓기에도

딱이다 싶었는데

고아인의 자존심을 짓밟은 게

최창수의 실수였죠.

 

고아인은 최창수라인인물들을

모두 정리하고

최창수의 계획들에도 위협이 걸어

둘은 적대관계가 됩니다. 

 

 

매회가 진행되며

고아인의 대행사에서의 전투적 생존기란 

생각보단 어린시절의 상처로 

철저히 혼자이던 아인이 마음을 열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고아인의 성장기 같은

드라마가 아닐까합니다.

 

모두 즐겁게 시청하시고

또 이야기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