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11회 줄거리, 12회 아슬아슬 중독성 전개!

저번주 아주 자극적인 장면으로

끝이 났는데요.

요즘 인기드라마 처음과 시작

호텔씬이 많네요^^;;

 

한바다(홍수현)는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심각해져요.

 

엄마(이상숙 님)가 왜 그리 은강을

싫어했나 했는데

바다의 엄마가 언니동생하며

친하게 지냈던 동생에게 

남편을 뺐기는 배신을 당한 적이 있었군요.

그래서 딸도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할까 봐

그렇게 은강을 경계했었나 봅니다.

 

결국 은강은 상우와 함께 했고

상우에게 당신은 나의 첫 번째 풍선이라

편지를 남겼습니다. 

 

이제 친구 얼굴 어찌  보려고,,,ㅠ

상우는 은강의 편지를 찢어버리려다

차에다 두어요.

언젠가 들키겠군요ㅠ

 

장인어른 고물상에 들킨 지남철은

조은산을 어색하게 대합니다.

 

은강은 차원과 마주쳤지만

어제의 일은 없었다는 듯

일상처럼 대하고 

그런 은강을 붙잡습니다.

 

고차원 :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조은강 : 그 마음 흐르는 데로요.

 

미풍의 유치원행사가 있는 날이라 

한바다는 행사에 갈 수 없다고 하고

바다는 또 은강에게 부탁합니다.

아~ 엄마의 자리에 은강을 보내다니요.

 

은강은 미풍과 차원 셋이서 함께 찍은

사진을 바다에게 보여주는데 

사실 이게 웃을 수 있는 상황일까요?

이건 이해 안 되는 상황이네요 

 

조은산은 지남철이 헤어지잔 이야길

할지 모르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의

데이트에 행복해합니다. 

 

데이트 후 은산이 남철에게 부탁했던

장국영춤을 보여주고 은산은

마냥 행복하고 남철은 눈물을 글썽입니다. 

 

지남철은 조은산에게 장인어른이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은산은 못 헤어진다며 

둘이서 살자고 합니다. 

이건 가정이 없는 싱글이니 

할 수 있는 말이죠.

자식 버리고 어찌 가냐고요.

 

어긋난 사랑은 짧게 행복하고

길게 힘들고 불행하죠..

 

은산은 혼자 등산 후 

남철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어떤 맘으로 찾아갔을까요?

잃을 가정이 없으니 더 거침없을 수 있겠죠.

 

바다도 뭔가 의심 가는 게 있는지

일부러 셋이 함께 있는 상황을

만들려는 것 같아요.

 

은강이 바다에 가고 싶단 말에

은강과 바다, 고차원은 함께 

바다에 갑니다. 

 

바다는 차원에게 은강 앞에서 일부러

더 다정한 척하고 차원은 불편해합니다. 

 

바다는 은강이 이뻐졌다며 

누구 만나는 거 아니냐며 떠보고

은강은 첫사랑을 만났다고 말합니다.

 

예전 내가 과외하던 집 아들

처음 본 순간부터 알았어 

그 사람이 내 사람이란 걸

책이나 영화에서 보면 첫사랑 만날 때

그 순간 있잖아 

그게 진짜 있더라

그 사람 본 순간 난 이전에 내가 아니었어

 

은강은 고차원에게 자신의 첫사랑 었음을

앞에서 밝힌 거죠. 

 

한바다가 잠깐 자리 비운사이

은강은 차원에게 원망을 말들을 

쏟아냅니다.

 

은강:한 번쯤 내 맘은 어떤지 물어봐줄 순 없었나요?
그게 함께 밤을 보낸 사람에 대한 예의죠.
차원 :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은강: 맞아요 나 같은 거 물에 빠져도 
그냥 쳐다보고만 있겠죠

 

 

그러고선 뛰쳐나가는 은강,

아 나쁜 은강 술 마시고 감정에 치우친 걸까요

아님 이것도 다 계산된 행동일까요

하룻밤 보내고 고차원 힘들어집니다. 

 

 

화장실을 다녀오니 둘이 사라진 걸 알고

찾아보는 바다는 바닷물에 빠진

둘을 발견해요.

고차원이 물에 빠진 은강을 겨우 끌고 나왔는데

은강이 웃네요ㅠ 

바다가 보기엔 둘이서 물에 빠져가며 

놀았는지 알겠어요

소름 돋는 은강..

이럼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12화 예고

 

이제 은강은 거침이 없네요.

자신의 첫사랑이었든 어쨌든

친구의 남편인데 

친구집에서 친구의 남편 외투를 껴안고 ㅠ 

으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보면서 불편하네요..

 

그러고 보니 두 자매가 둘 다 

불륜 중이군요ㅠ

아들들이 폭력아빠 원망하며 

닮는다던데 뭐 그런 건가요.

바람피우는 아빠밑에 커서 

둘 다 싱글인 상태로 

남의 남편 흔든다 하면 그렇다고

정당화되진 않겠죠.

 

자매 불륜 많이 불편한데

전 왜 매회 챙겨보고 있는지 ㅠ 

남철이 안타깝고 안쓰럽고 

또 은산이 남철을 진짜 아껴주는 게 

참 착하다 싶긴 하지만 

그대로 아닌 건 아닌 거죠.

그럼 고물상에 에서 스스로 벗어난 뒤 

그다음 은산을 만나던가요.

 

은산도 남철의 부인 고금아에게

들키고 둘의 아지트에서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 

 

바다도 은강과 미풍 고차원이 셋이

함께 찍은 말하지 않은 사진을 발견하고 

12회에선 의심이 증거들로 하나씩

발견되겠죠.

 

참으로 불편하지만 

다음 편이 궁금한 빨간 풍선

불편한 거 제가 보고 

다음화도 잘 보고 알려드릴게요.

 

좋은 밤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