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다리가 아프다고
뒹굴거나 울며 보채는 아이들
아이 나이가 7세 이상이라면
다들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초보엄마인 저도 그럴 때마다
다리 주물러 주는 것 빼곤 달리 조치를 못 했는데
그냥 둬도 되는 건지 병원을 가봐야 하는지
많이 불안했어요.
모를 땐 배워서 알고
알맞은 대처를 해주면 되겠죠?
제가 알게 된 사실들과 관리법들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이렇게 배워서 초보엄마 탈출하면 되죠.
성장통 증상 이유가 뭘까?
뼈가 자라기 때문이라고 알고 계시죠?
비슷하긴 한데 정확히 알아봅시다.
성장기 아이들의 20-40% 정도가
무릎이나 종아리, 발목등이 아프다고 하고
심할 땐 밤에 아파서 잠을 설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도 그러긴 했네요.
키가 갑자기 자라면서 뼈나 연골 주변의
관련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성장통 증상 해결법
1. 따뜻한 찜질을 해주세요.
아이들 물 좋아하니 평소 반신욕도 좋고요.
아픈 증상 있을 경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니
물에 적신 수건을 비닐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워
스팀 타월을 만들어 통증부위를 마시지 해주면
좋습니다. 보통 무릎 주변이 많이 아프다고 하던데
저는 핸드타월 준비해 뒀다가 하니 딱 좋았어요.
보통 1-2년 사이 증상이 사라진다는데
오랫동안 지속될 때는 성장통이 아닌
류머티즘 관절염, 골단분리증 같은 질환일 수도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2. 진통제역할의 해열제
전 아이가 너무 아프다는 횟수가 찾을 때
소아과 가본 적 있는데
성장통이 심할 때는 해열제 먹이라고
하더군요. 진통제 역할도 한다고요.
그래서 밤에 다리 아파서 못 잔다고 울 때
해열제 몇 번 먹인 적도 있어요.
정말 안 아파진 건지
본인도 그냥 약 먹었으니 괜찮구나
느낀 건진 몰겠지만 애들
아파서 잠설치다가
해열제 먹고 잘 잠들었습니다.
그래도 저처럼 먹이기 전
꼭 의사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3.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 먹이기
두부나 버섯, 쇠고기 채소와 같은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게 좋습니다.
저희 자랄 땐
외식 외에는 엄마가 밥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잖아요.
하지만 요즘은 반찬가게, 밀키트,
외식가능한 식당들과 또 너무 편리한
배달음식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니
자꾸 편한 걸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조미료 안 쓰고
담백한 반찬집에서
골고루 다양한 반찬들 구입해
집에서 잘 데워 이쁜 그릇에
맛있게 내어 주는 게
다른 선택지들 중에선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배달음식은 대부분 자극적이거나
탄수화물 위주이지만
반찬은 잘 찾음 집밥처럼 간 세지 않은
반찬가게 찾을 수 있고 또
평소 제가 잘 안만들어서
애들이 접할 수 없는 종류의 음식도
먹어볼 수 있잖아요.
영양소 맞춰서 잘 셀렉해서 아이들에게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4. 열을 배출할 수 있는 운동하기
성장발육 중에는 몸에서 열이 생기고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움직임이 적으니
열이 배출되지 못해 무릎 같은 곳에
남아있으면 통증으로 온다고 합니다.
우선 단시간에 운동량이 엄청나서
땀배출이 잘 되기도 하고
몸을 계속 늘리는 운동이잖아요.
줄넘기나 농구 같은 운동을
아주 무리한 정도 말고 꾸준히 하는 건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잘 먹고
잘 뛰어놀고
잘 배출하고
잘 자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이죠.
모든 건강의 기본은
좋은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과 잠
그리고 스트레스 없는 마음가짐
아 적고 보니 쉬운 게 하나도 없네요 ㅠ
성장통은 지나가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관리해줘서 조금 더 쉽게
지나가도록 하는게
부모의 역할인것 같습니다.
영양 골고루 섭취하고
잘 자고 함께 많이 웃고
여행도 다니며
성장통 관리도 잘 하시고
아이들의 키도 마음도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로서 함께 잘 노력해 보아요
여러분 모두 지금도 충분합니다.
더 좋은 부모가 되려고
이런글도 찾아보시는 거잖아요
오늘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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