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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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정보

by wisdom2022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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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영화들 중 재미있게 본 영화들을 정보들과 함께 리뷰해보겠습니다. 

 

1. 기본정보

이 영화의 개봉 날짜는 2022928일이었습니다.

폭력적인 내용도 선정적인 내용도 담겨 있지 않은 뮤지컬 영화이기 때문에 등급은 12세 관람가였습니다.  한국에서 거의 처음 하는 뮤지컬 영화 장르인 것 같은데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러닝타임이 두 시간 남짓 되는 122분이었는데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은 국가부도의 날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었으며 류승룡 님과 염정아 님이 주인공이었고 염정아 님의 어린 시절 역할은 박세완이, 염정아님의 첫사랑 역은 옹성우 님이 맡았습니다.

 

2. 한국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평점

관람객 평점은 남자 관객 평점은 평균 8.16점 여자 관객 평균은 8.50점으로 평균 8.34로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점이 최소 8점 이상, 그리고 평점 한 줄 리뷰도 대체적으로 찾아보고 영화를 보러 가는 편인데 영화를 보고 난 후 평점에 적힌 짧은 감상평을 다시 읽으면 비슷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 영화의 관람객 감상평을 보면 익숙한 노래가 나와서 듣는 재미는 있었다, 한국 노래를 뮤지컬 영화로 잘 소화해내서 좋았고 자연스러운 감동도 좋았다 같은 평들이 있는데 제가 보고 나서 느낀 생각도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3. 줄거리

첫 장면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는 서울극장을 배경으로 합니다.

뮤지컬 영화인지 알고 있긴 했지만 처음 조조할인이란 노래와 함께 이 장면이 나올 때 한국영화에서는 처음 보는 장면이라 낯설긴 했지만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 딸의 신경질들을 다 받아주며 일상의 주부로 살아오던 세연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부란 역할이 어찌 보면 가정의 서포트 역할이잖아요. 딱 내 위치에서 매일 성과가 있는 일을 해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공부하도록 남편이 직장생활을 잘하도록 매니저 역할 같은 느낌이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죽음을 선고받는다면 지금껏 무얼 하고 살았나 싶을 거 같아요.  이때 세정의 첫사랑을 찾아야겠다는 목표는 다소 황당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이해가 기도 합니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첫사랑 찾기 여행에 세연과 진봉은 나섭니다. 그래서 영화 속 추억과 함께 보이는 장소들은 아름답습니다.

 

 

4. 하이라이트 노래들

- 조조할인 / 이문세

- 알 수 없는 인생 / 이문세

- 잠도 오지 않는 밤에

- 솔로예찬 / 이문세

- 부산에 가면 / 최백호

- 아이스크림 사랑 / 임병수

-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 신해철

- 미인 / 신중현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이별이래 / 유열

- 다행이다 / 이적

- 뜨거운 안녕 / 토이

- 애수 / 이문세

- 세월이 가면 / 최호섭

 

전체적으로 이문세 노래가 가장 많았고 이적 노래들도 참 좋았습니다.  왜 저는 한두 곡 빼고 다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익숙한 걸까요? 듣기 좋은 익숙한 노래들을 흥얼거리며 영화 속 감정이입을 하며 잘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하는 노래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시리즈들이 그랬던 것처럼요.

 

 

5. 촬영지

세연과 진봉이 세연의 첫사랑을 찾아 세연의 고등학교와 첫사랑이 일하고 있다는 지역, 첫사랑의 가족이 살고 있는 곳 등 다양한 지역들이 나오는데 풍경들이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아름답습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요촬영지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전남 완도의 보길도


첫사랑이 이야기한 고산 윤선도가 풍경에 반해 제주도를 가던 길을 멈추고 고산 윤선도가 풍경에 남은 여생을 보냈다는 곳입니다. 이섬에는 주인공 세연과 이름이 같은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곳은 한국 3대 정원이라 불리는 세연정입니다. 옹성우가 세연 정이야기를 해서 세연은 더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죠. 보길도는 행정구역이 완도에 속하지만 해남에 더 가까운데 해남 땅끝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30분 정도 가면 보길도와 다리로 연결된 노화도라는 섬에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넓은 연못과 숲, 육중한 바위가 언덕 위 정자를 감싸고 있는 풍경이라 합니다. 이곳에서 촬영한 배우 류승룡은 윤선도의 자취가 생생히 느껴지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평온한 장소였다고 하였습니다.

 

 

충남 아산 은행나무길


영화를 본 뒤 영화 속 이 장면이 너무 아름다워서 저도 바로 검색해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울창한 은행나무 터널이 있는 이곳은 50년 이상된 은행나무들이 곡교천 옆으로 터널을 만드는데 대략 2.1 km라는 긴 터널이라 장관을 이룹니다.

영화 속 장면과 달리 차량 진입이 통제된 길이어서 마음 편히 은행나무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리배를 타던 동촌유원지


젊은 시절 세연과 진봉이 오리배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던 장소는 대구에 위치한 금호강변의 동촌유원지입니다. 이 오리배는 70년대부터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던 유서 깊은 놀이기구로 최근엔 다양한 관광용 배들이 늘고 있지만 페달을 돌려 움직이는 구형 오리배는 나름의 운치가 있어 여전히 많은 커플들이 이용하는 놀이기구입니다.

 

 

 

6. 총평

여기 나오는 노래들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엇비슷한 시대를 살아왔고 또 세정의 주부생활이 공감 가는 부분들이 있었기에 영화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는 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뻔한 신파적 연출을 이용해 눈물을 유도하려 했다면 재미있게 보지 못했을 것 같은데 전 적절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내가 세정의 입장이었다면 삶의 어떤 부분들을 생각하게 될까 난 그 순간 누굴 떠올리고 무얼 준비할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전 음악이든 그림이든 영화든간에 좋은 예술이란 관람자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염정아 님의 목소리가 이렇게 매력적이었나 싶게 염정아 님의 노래하는 부분들이 듣기 좋았고 또 아름다운 노래들과 아름다운 장소들이 주는 요소도 영화의 만족도를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나의 인생은, 여러분의 인생은 그 속의 희로애락과 함께,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것입니다.

소중한 나의 인생을 인상 쓰며 화내는 날들로 채우지 말고 매일 감사의 날들로 채울 것을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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