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11회 줄거리 / 1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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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11회 줄거리 / 12회 예고

by wisdom2022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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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은 저번 주 진도준과 진양철의 교통사고 장면에서 끝나며 인생 2회 차에서도 결국은 요절하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오늘 11회차에서는 크게 3번의 반전이 일어납니다. 반전 전개 부분들을 집중해 읽어주심 더 재미있게 따라오실 수 있을 겁니다.

 

1. 재벌집 막내아들 전반부

진영기, 진동기형제는 진양철 회장을 찾아가 진성준의 본사 복귀를 요청하고 진양철 회장은 이를 허락합니다. 

진동기는 진도준을 쫓아내기 위해 진성준 옆에 붙기로 한 것 같습니다. 

 

서민영은 진도준의 차명계좌의혹을 조사하다 아무런 의혹이 없음을 기뻐하며 진도준에게 이야기합니다. 멜로눈빛으로 서민영을 바라보는 진도준.  송중기님은 목소리톤이 너무 좋으신 거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냉철했다가 어떨땐어떨 땐 단단해 보이고 또 어떨 땐 진정성 있어 보이네요.

밥은 먹었냐고 서민영을 꼭 안아주며 진도준은 말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이야
서민영검사가 날 상대로 수사하는 일
앞으론 없을거야. 약속해”

.

 

여기서 놓치면 안될 중요한 장면이 나옵니다.

진성준은 본사로 출근하고 금융지주회사가 순양 그룹 승계 작업의 사령탑이라고 비서실장에게 전해 듣고 그럼 그걸 누가 맡게 되냐고 질문합니다. 이게 이번 교통사고의 힌트를 주기 위해 넣어놓은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자리에 진도준을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꾸민 일이겠죠.

 

진양철 회장은 금융지주회사를 도준이에게 맡아하라고 제안하고 순양 금융그룹을 도진이에게 넘기려고 한다고 이야기하는 순간 차사고가 납니다.

 

알았다. 내 기억 속에 4-2진도준이 남아있지 않은 이유, 내가 죽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어날 일은 기어이 일어나고야 만다.”

 

서민영은 진양철 회장과 진도진의 사고 뉴스를 접하게 되고 장면은 순양 의료원으로 바뀝니다. 순양가 사람들은 모두 진양철 회장의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오고 의사는 코마 상태여서 아무도 면회할 수 없다고 이야기해줍니다.

 

2. 재벌집 막내아들 후반부

여기서 첫 번째 반전!!!

사망했을 거라 생각한 진도준은 조금 다친 상태로 수술실 밖에서 기다립니다.

수술한 사람은 진도준의 운전기사 하인석이었으며 화면은 다시 사고 장면으로 바뀝니다.

트럭이 진도준이 타고 있는 차 뒤편을 들이받으러 달려오는 순간 흰색 차가 진도준 앞을 막아주고 차의 운전자는 하인석이었습니다. 일어나야 할 일들은 어김없이 일어나지만 단 하나 사람에 의해서 사건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진도준은 사고 낸 트럭 운전수가 진양철 회장의 차번호를 가진 것을 보고 계획된 교통사고인 것을 알게 됩니다.

진도준은 어떻게든 이번 생은 살아남아 답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여기서 두 번째 반전!!!

코마 상태라 면회도 안된다고 했던 진양철 회장이 멀쩡히 살아계십니다.

진양 철은 삼 남매들 중에 자신을 죽이려고 한 배후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자식이 아버지인 자신을 돈 때문에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웬만한 강심장으로도 버텨내기 힘들 것 같은데 진양철의 속도 속이 아니겠죠. 진양철은 사진을 보며 차가 두대가 완전히 박살이 났는데 다친 사람이 없다며 이게 순양 차라며 소리 내어 웃습니다. 진양철의 회사 사랑이 보이는 뭉클한 장면이었어요

 

 

진양철은 도준이의 손을 잡고 말합니다.

“니 나랑 약속 하나 해라 몸조심해라 아무도 믿지 말고” 

진심 어린 눈으로 도준에게 부탁과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인사하고 나가려는 도준에게 말합니다. 

 

"도준아 니는 이래도 순양이 사고 싶냐"

진양철의 외롭고 아픈 생이 드러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순양을 창립자이지만 그룹 경영을 맡길 만큼 믿음이 가는 자식이 없어 골머리 썩던 진양철 회장에게 자신을 닮은 배포와 통찰력을  가진 손자 진도준이 나타나 본인의 원칙들까지 깨면서 도준을 아끼지만 그럴수록 화난 삼 남매들의 공격은 상상 초월인 것 같습니다.

 

순양가의 비밀 비서들은 교통사고의 범인을 찾게 되고 그들이 비대면으로 그림을 받고 사고를 진행한 것 알게 되는데요. 그 그림의 출처는 모현민이었고 진양철은 진성준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 범인임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 세 번째 반전!!!

 

진도준과 이 실장과 함께 거래에 쓰인 그림을 보며 진성준이 배후에 있었음을 알게 된 진양철의 갑작스러운 증상은 평소의 강인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흐느끼며 무섭다고 이야 기하는데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다른느낌을 감지한 진도준이 괜찮냐고 묻자 진양철은 진도준을 알아보지 못하고 진도준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라며 빨리 가라고 소리칩니다. 뇌의 손상 부분이 치매 증상같이 정신이상 정신을 만들었나 봅니다.

 

 

3. 재벌집 막내아들 12화 예고

전반적인 뇌 기능 저하 상태란 진양철 회장의 상태를 알려주는 장면이 나오며 진양철 회장은 밤 9시에 이사회를 간다는 이상행동을 합니다. 선망증세가 있는 것이 알려지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는 상황임을 알고 진양철 회장은 휘청합니다. 예고에서는 진양철 회장의 좋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여러 장면들이 나옵니다. 이 상태로 이사회에서 표를 사용해 진도준을 지지할 수는 없을 겁니다.딱 두 시간만 진양철이로 살게 해 달라는 절실한 외침과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 12화 예고편은 끝이 납니다.

 

진도준은드디어 진양 철의 신임은 얻었지만 역시 쉽지 않네요.  죽음의 공포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불신 속에서도 놓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는 회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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