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13회 줄거리 / 14회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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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13회 줄거리 / 14회예고

by wisdom2022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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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벌집 막내아들 13회 줄거리 전반부

순양 자동차의 경영 부실로 인해 주가 하락이 계속되자  진양가 자식들과 주주들은 진양철회장에게 등을 돌리고 회장은 허탈감을 느낍니다. 

 

순양 차보다 좋은 차는 이미 차고도 넘치니까요.
순양 차를 사기 위해 지갑을 열려면 더 큰 매력이 필요합니다.
저라면 그 매력을 팔겠습니다.
아폴로에 대한 모든 권한을 저한테 주세요. 

 

진도준은 순양 자동차의 모든 권한을 넘겨받고 아폴로의 판매 전략으로 월드컵을 이용합니다. 월드컵 16강, 8강, 4강에 진출할수록 순양 차를 프로모션으로 걸어 월드컵 승리의 기쁨을 아폴로와 함께 기억하게 하자고 했고 직원들은 비웃습니다.

월드컵 4강에 진출후 그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진도준은 순양카드에 찾아가 현재 진행하고 있지 않은 48개월, 60개월 할부판매를 순양 차와 진행할 것을 제안하지만 거부당하고 초반 판매 실적을 잡기 위해서는 순양 카드가 필요하다며 미라클에서 순양 카드를 인수할 것을 오세현 대표에게 제안하고 오 대표는 받아들입니다. 협업 안 해주면 아예 회사를 사버리는 클래스네요.

 

진양철에게 차를 전해주러 간 모현민은 자신을 윤기 엄마라 부르는 진양철을 보며 회장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음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이필옥에게 회장의 상태와 또 살인교사범이 누구인지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내비칩니다. 

 

진양철은 진도준이 금융지주회사 사장 자리에 앉는데 혹 방해가 될까 봐 진도준에게 순양 자동차를 매각하자고 하고

진도준은 진양철에게 제안합니다.

대표팀이 월드컵 4강에 진출하지 못하면 순양 자동차 매각하는걸로요.
하지만 대표팀이 월드컵 4강 진출하면 순양자동차 절대 팔지 않는걸로요

 

진도준이 이런 제안을 한 의미를 알기에 우리집 그 많은 애들 중에 나를 생각하는 건 도준이 밖에 없다며 진양철은 비서실장에게 유언장을 수정할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김대중대통령이 월드컵 개막을 선언하는 장면이 나오고..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미래를 알고 과걸ㄹ 본다는 건 이런 기분인가 봅니다.  집에서도 모두 빨간 티셔츠를 입고 응원하던 그때가 생생히 기억나네요.  월드컵 4강 진출에 힘입어 순양 자동차는 경차 판매 최단기간 최대 판매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쾌거를 거둡니다.

 

진양철을 만나러 간 도준은 쓰러진 진양철과 마주하고 진양철은 이렇게 별세했습니다. 

이성민 님이 연기하는 진양철 회장을 남은 회차에는 볼 수 없다니 아쉽습니다.  

 

진양철이 수정한 유언장에 진도준의 몫은 없었고 미라클 오 대표는 눈앞에서 2조 6천억을 놓친 격이라며 진도준에게 화를 냅니다.  진도준은 할아버지의 의도가 무엇인지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듣고싶다며 더 크게 분노합니다. 

진도준은 순양을 물려주겠다는 할아버지의 말과 다른 유언장에 큰 혼란을 느낍니다. 

아직 저도 끝까지 보지 못했는데 아마 순양가에 뜯길 막내손주가 불쌍해서 진도준이 가질 수 있도록 무언가 다른 장치를 해놓으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진도준은 병상에 누워있는진양철을 찾아가고 4강 진출을 회장에게 전하고 진양철은 눈을 감습니다.

진도준이 이 소식을 가져와주길 기다린 것을까요?

 

2. 재벌집 막내아들 13회 후반부

이필옥은 순양 생명의 17%나 되는 차명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식들에게 밝히며 순양가를 평화롭게 이끌 자식에게 넘기겠다고 말합니다. 

 

진화영은 진윤기를 찾아가 자신의 생명 지분을 넘길 테니 백화점 지분을 달라고 제안하고 진윤기는 아들 도준에게 지금의 상태로는 금융지주회사를 맡을 수 없다고 진양철의 정신이 온전치 못한 것을 세상에 알리고 유언장 무효소송을 한 뒤 지분을 챙기자고 합니다.  아빠의 설득에도 끄떡없는 단단한 진도준, 진도준은 아버지가 다시는 그런 제안을 못하도록 선망 증세의 증거가 되는 CCTV 영상을 모두 지워버립니다.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뜻을 굽히지 않는 주인공 진도준의 모습에 매력이 

이 드라마가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앞의 이익을 버리고 신념을 굽히지 않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두 알고 있으니까요.

 

이필옥이 가지고 있는 지분 17%는 심 화랑을 통한 자금세탁을 통해서였고 서민영은 이를 밝히기 위해 심화랑을 압수 수색하며 모현민은 계획한 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듯 회심의 미소를 띱니다. 

 

퇴근길 서민영은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며 두려움에 차를 타고 시동을 켜는데 차에서 연기가 나고 이때 진도준의 운전기사 하민석이 창문을 깨고 서민영을 구해줍니다. 

서민영은 진도준에게 네가 다시는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이 수사를 끝까지 하겠다고 하는데 이 부분 원래 감동 먹어야 하는 대목일 텐데 이 러브라인이 왜 갈수록 공감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서민영은 울면서 자신의 진심을 밝힙니다. 

 

진도준은 심 화랑에 돈을 지급하고 심화랑은 이민영 검사실로 심 화랑에서 이필옥의 살인교사 증거가 될만한 문서를 팩스로 전달합니다. 이민영은 이필옥에게 출석 조사를 요구하고 이필옥은 어쩔 수 없이 도준에게 차명 지분을 넘깁니다. 

 

진성준는 아버지에게 살인교사 범인이 이필옥임을 알리고 이필옥은 너는 내 마음을 알아야 한다며 영기에게 말합니다. 어머니의 잘못된 사랑을 받는 자식의 마음은 어떨까요?  영기는 도준에게 지분을 넘긴 어머니가 용서가 안된다며 떠납니다.

 

진영기는 서민영을 찾아가 자신의 어머니인 이필옥이 범인임을 밝히고 증거는 진도준에게 있다고 밝힙니다.

서민영이 진도준에게 전화를 하는 장면에서 재벌집 막내아들 13회는 끝이 납니다.

 

3. 14회 예고

 

서민영은 진도준에게 말합니다.

"너 더 나빠질 거야 그 자리를 지키고 싶을 테니까"

 

 

진양철 회장에 대한 나쁜 뉴스들이 나옵니다.

순양 고 진양철 회장, 편법 승계 위해 전방위 로비 의혹
진양철, 위대한 기업가의 어두운 그림자. 편법 승계, 불법증여

 

 

진영기 진동기 두 형제가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 배신하지 않는 한 순양은 우리 거란 말을 합니다. 

진동기가 순양 카드를 갖고 싶어 하고 진도준은 진영기에 팔아 두 사람을 갈라놓을 생각인가 봅니다.

 

비서실장은 진도준에게 남긴 회장님의 유산이라며 서류봉투를 건넵니다 봉투 안에는 USB가 있었고 진양철 회장이 유언장을 수정하는 영상이 나와있습니다. 

 

날 팔아먹어서라도 순양 산다 할 애다.
그래야 그놈 순양을 지키고 산다.

 

진양철은 자신의 손으로 순양을 물려주면 진도준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알고 있으니 스스로 순양을 차지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유언장 수정을 한 것입니다.

 

도준이 내손 주다 나를 제일 많이 닮은 내 손주...

 

환하게 웃는 진양철과 오열하는 진도준. 진도준은 힘을 얻어 할아버지의 뜻대로 순양의 주인이 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지요?  어쩌면 진도준이 순양의 주인이 되는건 정해진 순서인데 이 난관들을 어떻게 해결해 주인이 될지 기대되게 만든 재벌집 막내아들은 다음회차가 기다려지는 정말 잘 만든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이제 50분뒤 14회 시작 모두 재미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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